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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곽동연 “예능 출연? 가감없이 보여줄 자신 없어” [인터뷰③]

‘눈물의 여왕’ 배우 곽동연이 향후 예능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 “나를 가감없이 보여줄 자신이 아직은 없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카메라 밖 저의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이런 인터뷰 자리나 작품 오픈 때 하는 홍보 활동이 주를 이룰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자의식이 생기지 않았을 때다. 길에서 예능 촬영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실 민폐 끼치는 걸 너무 싫어한다. 받는 것도 싫어한다”며 “사람들이 길을 지나가는데 예능 촬영한다고 막으면 불편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곽동연은 퀸즈그룹 3세 홍수철 역을 맡았다. 초반 철부지 재벌 3세로 극의 웃음을 이끌었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호소력 짙은 눈빛 연기로 공감과 눈물을 자아냈다. 수철은 남편으로, 아빠로 더욱 성장해 ‘완전한 어른’이 된 모습으로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았다.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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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송중기는 얼마 받았을까 ②

배우들의 드라마 특별출연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짧은 출연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볼거리를 더하고, 작품 홍보까지 톡톡히 한다. 배우 송중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뿐 아니라 이제는 많은 드라마들이 방영 전부터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몰이를 한다. 지난 1월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에선 평소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는 배우 김태희도 특별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배우가 아닌 유명인들도 등장한다.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은 대개 작가, PD, 주연 배우들과의 친분으로 성사된다. 송중기의 경우 ‘눈물의 여왕’ 공동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의 전작 ‘빈센조’의 인연과 같은 소속사 배우인 김지원과 전작 ‘태양의 후예’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특별출연이 성사됐다. 김태희는 전작 ‘하이바이 마마’를 함께 한 조혜주 작가와의 인연으로 ‘웰컴투 삼달리’에 힘을 보탰다. 배우들끼리 이른바 ‘품앗이’를 하기도 하는데, ‘천원짜리 변호사’와 ‘모범택시2’에 각각 출연한 배우 이제훈과 남궁민 또한 서로의 작품에 깜짝 등장하는 의리를 보였다. 특별출연의 출연료는 대부분 거마비 정도다. 거마비의 사전적 의미는 ‘수레와 말을 타는 비용’이라는 뜻으로 교통비를 일컫는다. 배우와 함께 움직이는 스태프들을 위한 비용이라고 보면 되겠지만 작품 자체 팀에서 메이크업, 의상 등 대부분을 준비하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 촬영은 스타일리스트 등이 촬영장에 동행하는 터라 이들의 활동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특별출연의 경우 예전에는 술 한 잔 정도로 성사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소속사가 나서서 제작사와 직접 논의를 하는 일이 많다. 그렇다 보니 출연료가 어느 정도 책정돼 있다”며 “조연 배우급의 경우 거마비는 원래 받는 출연료의 2분의 1 가량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별출연이 제작진, 배우들과의 의리 때문만은 아니다. 작품의 인기, 캐릭터 자체 또는 대사의 매력, 분량 등에 따라 배우가 직접 출연을 욕심을 내기도 한다”며 “그럴 경우 출연료를 줄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거마비 없이 특별출연을 하는 사례들도 있다. 배우 조보아는 지난해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최종회에 출연했는데, 해당 작품의 시즌1 격인 ‘구미호뎐’ 인연으로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했다. 배우 양세종 또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 출연한 터라, 시즌2에선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제작비 규모가 작은 영화와 단막 드라마의 경우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하는 사례가 왕왕 있다. 송중기 또한 지난해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화란’에 출연료 없이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특별출연료는 배우들 성격에 따라 안 받기도 한다. 송중기의 알려진 특성 상 개런티 없이 의리로만 출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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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우도환·김지연, ‘모범택시2’ 따라잡을까..“피할 수 없으면 맞설 것” [종합]

MBC ‘조선변호사’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모범택시2’를 상대로 자신감을 드러냈다.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조선변호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이규성, 김승호 PD가 참석했다.‘조선변호사’는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이날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우도환은 “6개월간 열심히 촬영했다. 지난 10일 촬영이 끝났다”며 “현장에서 케미가 정말 좋았다. 제가 했던 작품 중 현장이 최고였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우도환은 ‘조선변호사’에서 백전불패 유쾌한 외지부 강한수 역을 맡았다. 배우 데뷔 후 약 6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 김지연은 “사극을 정말 오랫동안 하고 싶었는데 여자주인공이 수동적이지 않고 굉장히 정의로워 마음에 들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복수를 위해 정체를 숨기고 몸종 ‘소원’으로 살아가는 공주 ‘연주’로서 한수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차학연은 이연주의 정혼자인 유지선으로 등장한다. 그는 “현장에서 행복한 에너지를 받았다. 케미 살리는데 도움됐다”며 “드라마 속에도 잘볼 수 있을거다. 꼭 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조선변호사’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모범택시2’를 저격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지난 29일 공개한 포스터에 “택시 타고 불법으로 복수대행? 우린 합법으로 복수해드림”이라는 문구가 나왔던 것.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최근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받고 있다.김승호PD는 “복수에는 사적 복수와 공적 복수가 있다. ‘조선변호사’는 개인적인 복수이긴 하지만 그게 강조되진 않는다”며 “개인적 복수 시작으로 이후에는 큰 정의, 대의를 이루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타사 드라마와 다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우도환은 “SBS를 겨냥한 홍보는 저도 놀랐다”면서 “MBC가 사활을 걸고 정면승부 했구나 했다. 좋은 홍보였다고 생각했다. 피할 수 없으면 맞서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조선변호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 감독은 웹툰과의 차별점에 대해 “모티브만 가져왔고 주인공과 직업, 역사적 배경 정도만 차용을 해서 이야기를 풀어냈다”며 “만화적인 설정들을 드라마화해서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려고 차용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조선변호사’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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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조선변호사', 대놓고 SBS '모범택시2' 저격했나 '논란'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가 경쟁드라마 SBS '모범택시2'를 공개 저격했다는 논란이 일어 눈길을 끈다. MBC 드라마 공식 계정에는 29일 '조선변호사'를 홍보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MBC 드라마 측은 "(광고) 억울한 일이 일다면 '고용대송'. 불법X 송사 성공률 100%. 한양최고"라는 소개 문구를 올렸다. 이 소개글과 함께 '조선변호사' 주연 강한수 역을 맡은 배우 우도환의 공식 포스터가 함께 게재됐다. 하지만 이 같은 문구와 사진이 게재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포스터에 '택시 타고 불법으로 복수대행? 우린 합법으로 복수해 드림'이라는 문구가 실렸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구가 담긴 포스터가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조선변호사' 측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개저격한 것 아니냐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다른 드라마를 까면서까지 (드라마를) 홍보하는 건 선을 넘는 것 아니냐" "이렇게 홍보해도 되는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물론 "그냥 웃자고 하는 유머 아니겠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하지만 드라마를 홍보 함에 있어 타사 드라마를 이렇게 대놓고 저격한 사례는 많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우도환과 함께 김지연, 차학연, 천호진, 최무성, 신동미, 이규성 등이 출연한다.앞서 지난 2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모범택시2'는 동시간대 경쟁작이다. 무엇보다 현재 '모범택시2'는 금토드라마 중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후발주자인 '조선변호사'로서는 홍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쏟아야 하는 시점이다. 이런 가운데 경쟁작 '모범택시2'를 공개 저격한 것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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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성희롱 논란’ 이경실, 경찰에 고발당했다… 방심위 민원까지

방송인 이경실이 배우 이제훈에게 한 성희롱성 발언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재학생 A씨는 최근 행정안전부 문서24를 통해 이경실을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고소장을 통해 “남성 MC가 여성 게스트를 상대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다면 해당 남성 MC는 평생을 성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 것이다. 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사회적 인식에 미루어볼 때 누구도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온라인에서 타인으로부터 성적인 언행을 들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문제의 발언은 이경실이 지난 17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을 때 발생했다. 당시 이제훈과 표예진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홍보를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경실은 ‘모범택시2’ 속 이제훈의 몸매 스틸컷이 등장하자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시냐. 가슴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고 농담을 던졌다.방송 직후 이경실의 발언이 성희롱 발언이라며 일부 청취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논란을 의식해 해당 회차의 다시 듣기 서비스를 중지했으며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던 해당 방송분도 사흘 만에 삭제 조치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도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경실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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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이제훈에 “가슴골 약수” 발언…결국 영상 ‘비공개’

개그우먼 이경실이 라디오 방송 중 배우 이제훈의 몸을 두고 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내용이 담긴 다시보기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19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는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17일 출연한 이경실의 분량이 편집된 버전의 다시보기 영상과 다시듣기 버전이 게재됐다. 또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됐다.앞서 해당 방송에는 이경실이 스페셜 DJ로, 이제훈과 표예진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첫방 홍보를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당시 이경실은 ‘모범택시2’의 스틸컷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제훈이 상의를 탈의하고 찍은 사진을 두고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냐. 가슴골에 물이 흘러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고 말했다.이에 DJ 김태균은 “누나 집에서 TV에다가 물 따르는 것 아니냐, TV에 물 따르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경실은 “물 따라 브라운관에서 받아먹겠다. 새로운 정수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방송 당시 출연진들은 웃어넘겼지만, 일부 청취자들은 “성희롱 발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컬투쇼’ 온라인 게시판에도 이경실의 발언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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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솜, '살며시 웃으며'

배우 이솜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드라마 '모범택시' 홍보차 참석하며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5.27/ 2021.05.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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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솜, '마스크로 가릴 수 없는 미모'

배우 이솜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드라마 '모범택시' 홍보차 참석하며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5.27/ 2021.05.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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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솜, '청순미 살린 스타일링'

배우 이솜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드라마 '모범택시' 홍보차 참석하며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5.27/ 2021.05.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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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솜, '라디오 나들이~'

배우 이솜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드라마 '모범택시' 홍보차 참석하며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5.27/ 2021.05.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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